본문 바로가기

쉼표JEONGSEON

오늘을 남기는 사람 쉼표


선택

☕ 〈커피가 식기 전에〉 #2— 아직 괜찮다는 말

당신의 이야기를 글로 만들어드립니다. 작가 쉼표입니다.

글쓰기와 기록, 그리고 글로 살아가는 구조를 함께 씁니다. 감정을 흘려보내지 않고 문장으로 붙잡아 오래 남는 글을 씁니다.

아침 커피가 놓인 테이블 위에서 조용히 생각에 잠긴 순간을 담은 감성 에세이 이미지
커피가 식기 전에 —하루를 시작하며 붙잡아 본 생각 하나

아침 10시, 커피 향이 가장 진하게 퍼지는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며 마음에 스치는 생각 하나를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완벽한 준비나 분명한 다짐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도 괜찮다는 작은 허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커피가 식기 전에〉 연재의 두 번째 글로,
바쁜 하루 앞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속도로 아침을 맞이하는 태도를 담고 있습니다.


#2— 아직 괜찮다는 말

아침마다
마음은 늘 점검 대상이 된다.
괜찮은지, 준비됐는지,
오늘을 감당할 수 있는지.

 

하지만 사실
우리는 매일
완전히 준비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나에게 먼저 말해본다.
아직 괜찮다고.

 

아직 방향이 흐릿해도,
아직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도,
그래도 괜찮다고.

 

커피 한 모금을 넘기듯
이 말도 천천히 삼킨다.
오늘을 시작하기엔
그 정도면 충분하다.

커피가 식기 전에, 아침 에세이, 커피타임 글, 오전 10시 에세이, 감성 에세이 연재, 쉼표의 서재, 아침 루틴 글쓰기, 하루 시작 글, 생각 하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