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은 설렘과 동시에 비용 부담을 안겨줍니다. 이사나 이직은 삶의 큰 변곡점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죠.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숨은 보조금’을 알면, 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현재, 조건만 맞으면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여러 개 존재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이사·이직 시 챙겨야 할 대표 보조금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주거 이전 지원금 (이사비 보조)
누가 받을 수 있나?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 재개발·재건축·공공사업 등으로 인해 강제 이주하는 세대
- 일부 지자체는 신혼부부·청년 전입자에게도 이사비 지원
얼마나 받을 수 있나?
- 평균 30만~50만 원, 일부 최대 100만 원 이상
- 이사 거리에 따라 금액 차등
신청 방법
1.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2. 신청서 작성
3. 임대차 계약서, 이사 영수증, 신분증 제출
팁 : 민간 이사업체 이용 시 영수증 필수, 지자체별 조건 사전 확인
2. 고용보험 이직자 재취업 지원금
누가 받을 수 있나?
- 고용보험 가입자 중 비자발적 퇴직자
- 퇴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보험료 납부
- 재취업 준비나 직업훈련 참여 예정자
얼마나 받을 수 있나?
- 구직급여: 평균 월 140만~200만 원 (최대 270일)
- 조기 재취업수당: 남은 구직급여의 50%
신청 방법
1. 워크넷 구직등록
2. 고용센터 방문·온라인 신청
3. 구직활동 증빙 제출
팁 : 직업훈련 병행 시 훈련수당 추가 가능, 일부 자발적 이직도 예외 인정
3. 전입 장려금 & 청년 이사 지원금
누가 받을 수 있나?
- 청년(만 19~39세), 신혼부부, 귀향·귀촌인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특정 도시 전입자
얼마나 받을 수 있나?
- 전입 장려금: 10만~100만 원(지자체별 차이 큼)
- 청년 이사 지원금: 최대 30만~50만 원
신청 방법
1. 전입신고 후 주민센터 방문
2. 신청서와 신분증, 통장 사본 제출
팁 : 전입 후 1년 이상 거주 조건 가능, 타 지역 이사 시 환수 가능성 있음
마무리
이사와 이직은 이미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이 시기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제도를 다수 운영 중입니다. 중요한 것은 정보를 아는 것과 신청하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거주지 주민센터, 지자체 홈페이지, 고용센터를 방문해 본인 조건에 맞는 지원금을 확인해 보세요. 숨은 보조금은 ‘찾는 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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