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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JEONGSEON

오늘을 남기는 사람: 기록 · 언어 · AI · 콘텐츠


COMMA CAFE

한 잔의 커피 속에 4개의 언어 | EP.04 이거 얼마예요?

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작은 연구실입니다. 작가 쉼표JEONGSEON 입니다.

글쓰기와 기록, 그리고 글로 살아가는 구조를 함께 씁니다. 감정을 흘려보내지 않고 문장으로 붙잡아 오래 남는 글을 씁니다.

오늘은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을 배워 볼까요?

COMMA CAFE에서 장을 보러 가기 전 이야기하는 쉼표, 푸름, 은돌이
커피를 마시며 언어를 배우는 카페. 오늘은 가격을 묻고, 사고, 고마움을 전하는 하루가 시작됩니다.


은돌이: (쉼표를 쓱... 푸름을 쓱...)

"...형."

푸름: "응?"

은돌이: "커피는 드리퍼로 내리는데..."

"...형은 왜 얼굴이 빨개져요?"


푸름: "아니야. 카페가 좀 따뜻해서..."

은돌이: "밖에 18도인데요?"

쉼표: "은돌아."

은돌이: "네?"

쉼표: "눈치가 너무 빠른 것도 단점이야."

은돌이: "아..."

"...그럼 조금 늦게 알아챌까요?"ㅋㅎ


커피 한 잔과 함께 시작된 오늘의 첫 번째 언어, "이거 얼마예요?"

COMMA CAFE에서 장을 보러 떠나기 전, 장바구니를 든 쉼표와 커피를 내리는 푸름, 계산기를 들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는 은돌이
COMMA CAFE의 하루는 작은 장보기에서 시작됩니다. 오늘은 가격을 묻는 한 문장을 배우며, 언어가 물건을 사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마음을 이어 주는 따뜻한 대화라는 것을 함께 알아갑니다. ☕🌿

 

 

“푸름.”

쉼표가 빈 장바구니를 들었다.

“오늘 우유도 떨어졌고 원두도 사야 해.”

푸름이 미소를 지었다.

“그럼 오늘은 시장에서 살아남는 언어를 배워 볼까요?”

은돌이가 벌떡 일어났다.

“저도 갈래요!”

쉼표가 웃으며 물었다.

“은돌이는 뭐 살 건데?”

“… 간식이요.”

푸름이 피식 웃었다.

“역시 예상은 안 벗어나는구나.”

세 사람은 카페 문을 열고 밖으로 걸어 나갔다.

오늘의 수업은 교실이 아니라,
시장이었다.


영어

How much is this?

하우 머치 이즈 디스?

이거 얼마예요?

That’s too expensive.

댓츠 투 익스펜시브

너무 비싸요.

I’ll take it.

아일 테이킷

이걸로 할게요.

Thank you.

땡큐

감사합니다.

푸름의 한마디
가격을 물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장은 How much is this?입니다. 이 문장 하나만 기억해도 여행이 훨씬 편해집니다.


베트남어

Cái này bao nhiêu tiền?

까이 나이 바오 뉴 띠엔?

이거 얼마예요?

Đắt quá.

닷 꽈

너무 비싸요.

Tôi lấy cái này.

또이 러이 까이 나이

이걸로 할게요.

Cảm ơn.

깜 언

감사합니다.

푸름의 한마디
베트남에서는 Bao nhiêu tiền? 만 말해도 대부분 바로 가격을 알려 줍니다.


중국어

这个多少钱?

쩌거 뚜어샤오 치엔?

이거 얼마예요?

太贵了。

타이 꾸이 러

너무 비싸요.

我要这个。

워 야오 쩌거

이걸로 할게요.

谢谢。

시에시에

감사합니다.

푸름의 한마디
중국 여행에서는 这个多少钱? 하나만 자연스럽게 말해도 쇼핑이 훨씬 쉬워집니다.


말 한마디를 배우면 세상이 조금 더 가까워집니다.

시장에서 함께 언어를 배우는 COMMA CAFE의 세 친구
오늘은 물건을 사는 법보다 사람과 대화하는 법을 먼저 배웠습니다.


 

오늘의 커피 한 모금

오늘 외울 단 하나의 표현은 “이거 얼마예요?”입니다.

이 한 문장은 여행에서도, 생활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언어는 긴 문장보다 자주 쓰는 한 문장이 먼저 입에 붙습니다.


COMMA CAFE 작은 소동

은돌이가 과자를 하나 집었다.

“푸름! 이거 얼마예요?”

푸름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3천 원.”

은돌이가 조용히 과자를 제자리에 놓았다.

쉼표가 웃었다.

“왜?”

“… 갑자기 배가 안 고파졌어요.”

카페 안에 웃음이 번졌다.


보물찾기

EP.03
카페에서 주문해 볼까요?

EP.05
조금 깎아주실 수 있나요?


오늘 배운 한 문장이 내일의 용기를 만듭니다.

노을 속 COMMA CAFE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쉼표, 푸름, 은돌이
언어는 시험을 위한 지식이 아니라, 사람을 향해 먼저 건네는 따뜻한 인사입니다.

 

🐻 은돌이의 궁금증

"푸름 형! '비싸요'는 배웠는데 '공짜예요'는 어떻게 말해요?"

 

푸름:
은돌아! 그건 내일 알려줄게~ 오늘 배운 내용 열심히 공부하고, 내일 또 보자! 안녕~ 


"COMMA CAFE의 공식 귀요미, 은돌이." 🧸☕🌿

  • 궁금한 건 절대 못 참는다.
  • 계산은 잘 못하지만 계산기는 항상 들고 다닌다.
  • 새로운 단어를 배우면 바로 써먹는다.
  • 간식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다.
  • 틀려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한다.

마무리

커피는 한 잔씩 천천히 내려지고,

언어도 한 문장씩 천천히 스며듭니다.

오늘도 COMMA CAFE에서 함께 배운 작은 한 문장이, 언젠가 낯선 나라에서 당신의 가장 든든한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 쉼표 JEONGS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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