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틀린 순간보다,
그다음 다시 말해보는 게 더 어려웠다.
《입이 열리는 영어 에세이》
DAY 6. 실수하고도 다시 말해보기 🌿
… 쉼표JEONGSEON

영어를 하다 보면
가끔 얼굴이 뜨거워지는 순간이 있다.
발음을 잘못 말했거나,
엉뚱한 단어를 꺼냈거나,
상대 표정이 순간 멈췄을 때.
그 짧은 순간 하나가
이상하게 오래 남는다.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입이 더 조심스러워진다.
“또 틀리면 어떡하지?”
“아까 이상하게 들렸겠지?”
“그냥 조용히 있는 게 낫지 않을까?”
영어 실수 하나가
자꾸 마음까지 작게 만들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모국어도 우리는 매일 실수한다.
말을 헷갈리기도 하고,
단어를 틀리기도 하고,
문장을 다시 고쳐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영어 앞에서는
왜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걸 끝내려 했을까.
그래서 요즘은
실수해도 그냥 다시 말해보려고 한다.
“Let me say that again.”
다시 말해볼게요.
이 문장을 알고 나서부터는
실수가 조금 덜 무서워졌다.
완벽하지 않아도,
다시 이어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영어는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실수하고도 다시 이어가는 사람이 오래 남는 언어 같다.
오늘은 틀리지 않는 연습보다,
다시 이어가는 연습부터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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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문 문장
Let me say that again.
렛 미 세이 댓 어겐
Letmesaythatagain
다시 말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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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A
Q.
Sorry, what did you mean?
쏘리, 왓 디쥬 민
Sorrywhatdidyoumean
죄송한데, 무슨 뜻이었어요?
A.
Let me say that again.
렛 미 세이 댓 어겐
Letmesaythatagain
다시 말해볼게요.
━━━━━━━━━━
쉼표의 호흡 팁 🌿
“Let me say that again” 은
급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숨을 가볍게 이어주는 느낌이 중요하다.
Letme… saythatagain.
특히 “Let me” 는
“렛 미”보다
“레미”처럼 자연스럽게 붙여보자.
영어는 틀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연습보다,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되는 연습에 더 가깝다.
━━━━━━━━━━
요즘 쉼표는
영어가 두려웠던 사람들을 위한
작은 말문 훈련 기록을 만들고 있습니다. 🌿
📘 《입이 열리는 영어 에세이》
7일 말문 트기 훈련 PDF 제작 완료
… 쉼표 JEONGS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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