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끼에서 살아간다는 것 – 베트남 다낭 인근,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의 풍경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땀끼라는 작은 도시가 있다. 관광지의 화려함은 없지만, 그곳엔 사람들이 살아가는 진짜 풍경이 있다. 그리고 그 풍경은, 주말이면 더욱 따뜻해진다.① 출근길의 풍경, 그리고 일상의 시작 ② 땀끼 해변, 가족이 중심이 되는 시간 ③ 현지 식당의 낮과 밤 ④ 노을, 하루의 마무리 🛵 출근길의 풍경, 그리고 일상의 시작아침이면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도로를 채운다. 헬멧을 쓴 사람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은 이곳의 리듬이다.노란 꽃이 핀 가로수길을 지나며, 다낭에서의 해외 근무는 그렇게 시작된다.🏖️ 땀끼 해변, 가족이 중심이 되는 시간주말 오후, 땀끼 해변은 조금씩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부모, 파라솔 아래에서 웃음 짓는 가족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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