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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의 서재

문장이 머무는 집


쉼표의 서재 일지

《쉼표의 서재 일지 — 2025년 12월 28일》

하루의 끝에서, 말 대신 기록으로 남기는 저녁.

겨울 저녁, 창가 책상에서 노트를 쓰며 하루를 정리하는 조용한 기록의 시간
비와 눈이 섞인 겨울 저녁, 창가의 책상 위에서 노트를 펼쳐 펜을 든다. 은은한 조명과 한 잔의 따뜻함이 곁에 있고, 오늘의 생각을 차분히 적어 내려간다. 이 장면은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정리를 선택하는 28일의 고요한 마음을 담고 있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은 바빠진다.

 

나는 반대로
조금씩 속도를 늦춘다.

 

급하게 닫는 한 해보다
천천히 내려놓는 한 해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