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날은
단어 하나를 고르기 위해
마음속을 몇 번이고 들여다본다.
어떤 날은
문장을 쓰지 않아도
그 문장이 나를 따라다닌다.
나는 문장을 쓰는 사람이지만,
그보다 먼저
문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문장은 나의 호흡이고,
나의 기억이고,
나의 하루다.
✍️ 작가의 말
이 글은
문장을 쓰지 않는 날에도
작가로 살아가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문장은 종종
말보다 먼저 도착하고,
말보다 오래 남습니다.
그 문장이
누군가의 마음에
숨결처럼 머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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