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기 지연은 결국 거래처 이동으로 이어진다

납기를 못 지키는 순간,
손실은 내부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
진짜 손실은
조용히 외부에서 시작된다.
거래처는 한 번은 기다린다.
두 번은 이해한다.
세 번째부터는 계산한다.
“이 공장, 안정적인가?”
Ⅰ. 신뢰는 계약서에 적히지 않는다
계약서에는 납기일이 적혀 있다.
하지만 신뢰는 적혀 있지 않다.
신뢰는 반복에서 생긴다.
그리고 반복된 지연은
신뢰를 조용히 깎아낸다.
거래처는 말하지 않는다.
다만 다음 시즌에
물량을 줄인다.
Ⅱ. 지연은 가격 협상력을 무너뜨린다
납기를 못 지키는 공장은
가격을 올릴 수 없다.
왜냐하면
“리스크가 있는 공장”이 되기 때문이다.
거래처는 이렇게 생각한다.
“늦을 가능성이 있다면
단가라도 낮아야 한다.”
결국 지연은
단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이건 눈에 안 보이는 손실이다.
Ⅲ. 대체 공장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
시장에는 항상 대체 공급자가 있다.
우리가 늦으면
누군가는 제시간에 낸다.
거래처는 감정이 아니라
비교로 움직인다.
한 번 테스트 물량이 넘어가면
다음 시즌에는 메인 물량이 이동한다.
이게 가장 위험한 구조다.
Ⅳ. 납기는 곧 브랜드다
납기는 단순 일정이 아니다.
그 공장의 브랜드다.
빠른 공장
정확한 공장
예측 가능한 공장
이 세 단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선택받지 못한다.
결론
납기 지연은
하루의 문제가 아니다.
신뢰, 단가, 물량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흔든다.
그리고 거래처는
그 사실을 우리보다 먼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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